2020. 11. 9. 10:22ㆍ건강건강챙깁시다
여성들은 보통 매달 생리통을 겪기 때문에 복부, 골반 통증에 익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골반염 증상을 생리전 증후군으로 착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골반염 증상, 그리고 골반염으로 어떻게 아픈지 한번 조사해 보려고 합니다.
1. 골반염이란? 무엇인가?
자궁을 포함하고 여성의 생식기관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반염이란 골반 내 장기인 자궁, 난관, 난소에 발생하는 염증을 의미하며 자궁경관염, 자궁내막염, 난관염을 모두 의미합니다. 질환의 특성상 골반염 증상의 범위가 넓어서 진단이 쉽지 않고 재발률이 높은편입니다.
골반염은 15세~25세의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사춘기 이전의 환자는 드물게 있다고 합니다. 골반염은 유전적인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성교 등에 의한 여성 생식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2. 골반염 원인과 골반염 증상은?
1)골반염 원인 : 질염의 합병증
클라미디아균이나 임질균 등의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염의 합병증으로 나타나 자궁 내막을 따라 나팔관에 질병을 일으키고 최종적으로 골반에까지 세균에 감염되어 골반염이 나타나게 됩니다. 때로는 결핵처럼 혈관을 따라 골반에 염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2) 골반염의 원인 : 그 외의 여러 가지 원인
골반염이 성생활에 의해 자주 유발되기는 하지만 반드시 성생활에 의해서만 전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유산, 분만, 생리기간 중 분비되는 자궁 및 질 분비물의 배출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내부에 남아 있을 경우 세균이 침투하여 골반염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통계적으로 요도 감염이나 임질 등과 같은 질환에 노출되었던 여성일수록 골반염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증가하고 여러 남자와 성교를 하거나 중년의 여성보다 어릴수록 골반염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골반염의 원인: 원인균
골반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관찰해 보면 생리중 혹은 생리를 마친 시점에 증상이 많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골반염의 원인균으로써 클라미디마균, 임질균, 마이코플라스마, 트라코마티스가 있는데, 대장균처럼 장내세균과 혐기성 박테리아, 연쇄상 구균 포도상구균과 같은 화농성 세균, 매독균이 골반염의 증상을 나타납니다.
골반염 증상 알아봐요!
골반염 증상 : 대표적인 것은 고열
대표적인 골반염 증상은 골반, 하복부의 통증이 주로 있으며 지속적인 열감, 화농성 분비물, 복부팽만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골반염 증상의 경우 항생제의 효과가 적어 치료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며 후유증으로 인해 1)폐쇄증 2)골반장기의 유착, 3)난관의 협착 등 으로 불임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골반염 증상 1) 복막염을 유발하여 심한 통증을 느낌
골반염 증상 2) 냉의 양이 증가함으로 인한 불쾌감, 냉의 성상 변화, 냄새가 심해짐, 생리 양의 증가
골반염 증상 3) 전에 없던 아랫배 혹은 옆구리 통증, 성교통, 고열 증상, 구토 증상
골반염 증상 4) 생리가 아닌 소량의 질 출혈
골반염 증상은 위와 같이 나타납니다. 위와 같은 골반염 증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골반염 반드시 치료 받아야 하나요? // 골반염 예방법
모든 병이 그렇듯 골반염 증상이 관찰되면 반드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반염을 방치하게 되면 입원치료를 해야할 수도 있으며 농양이 생기고 유착을 형성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골반염의 작은 증상이라도 보이면 신속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한데, 재발률이 높은만큼 치료 후에도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며 병원체에 대항할 수 있는 인체 면역력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골반염은 절대로 방치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반염 예방법은?
모든 질병은 특수한 유전병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골반염 증상이 나타났다면 초기치료를 위해서 병원에 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골반염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을 평소에 실천해야 합니다.
1)병원체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꾸준한 운동, 비타민과 같은 영양제 섭취, 영양소가 골고루 갖추어진 식단을 가짐으로써 면역력을 강화합니다
2)꽉 끼는 바지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하의를 입도록 합니다.
3)질 세척을 할 때는 앞에서 뒤쪽으로 씻습니다.( 하지만 질 세척은 너무 자주하면 오히려 피부가 예민해져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합니다.)
4)생리 기간 생리대를 자주 갈아주도록 합니다.
골반염 증상, 골반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남자보다는 여성이 골반염 통증에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골반염 증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치료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골반염 증상이네요! 다들 건강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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